세금을 더 많이 징수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연방 국세청이 자영업체에 대한 세무 감사를 강화하고 있다. 국세청은 전체 탈세액 가운데 개인이 내지 않은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70%가 넘으며 이들 개인 대다수는 자영업체 업주로 추정하고 있다. 국세청은 매년 제대로 거둬들이지 못하는 세금이 3,000억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최근 들어 보고되지 않은 소득을 밝혀내 더 많은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특히 고소득층과 자영업체에 대한 세무 감사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세무 전문가들은 “국세청이 세무 감사를 늘리지 않으면 실제로 거둬들이는 세금과 징수해야 할 세금 차이를 줄여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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