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애나하임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던 ‘애나하임 건강식품 박람회’의 모습.
애나하임 Natural Products Expo
한국 유기농 제품도 참가
LA aT센터(지사장:김학수)가 오는 3월8일부터 11일까지 애나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애나하임 건강식품 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07)에 한국관을 마련해 한국 건강 및 유기농 제품의 우수성을 미국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LA aT센터가 마련하는 한국관에는 한국에 본사를 둔 건양 식품, 비피도, 풍림무약 등 한국 업체 12곳이 참가하며 박람회 기간을 통해 미국 유기농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전략 모색을 위한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급신장 함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세계적인 유기농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한국 상품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LA aT센터의 김학수 지사장은 “올해 박람회의 공식 환영 리셉션 주제가 ‘한국(KOREA)’으로 지정되어 주최측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며 “한국의 식문화 홍보관을 마련하고 전문 요리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이자 외국인들에게도 친숙한 김치, 인삼, 배, 유자차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애나하임건강식품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유기농 제품 박람회로서 다양한 종류의 건강식품 뿐 아니라 화장품, 의료용품, 다이어트용품 등 내추럴 제품의 최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으며 올해는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프랑스, 영국, 호주 등 40여개국 2,600개 업체와 4,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LA aT센터는 이번 박람회 참관과 상담을 원하는 로컬 건강식품 및 수입유통업체에게 박람회 출입에 필요한 배지와 상담 정보를 제공한다. 문의:(714)901-7717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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