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연구자들은 세계 기후에 대해 전반적인 예측이 가능하지만 하와이의 경우는 그 변화가 불규칙하여 사전에 대비하기가 어렵다고 한 저명한 기상 전문가가 말했다.
이상기후에 관한 국립연구소 소장 리차드 엘리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설립된 국립연구소는 하와이에 대해서는 뭔가 부족한 점이 많다고 판단, 더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그의 4번째 보고서에서 밝혔다.
“지역 기상학자들은 세계 기상변화가 하와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고 하와이 주립대의 지리학자 그레고리 라비자씨와 리차드 엘리씨는 말했다. 그들은 “산호초 등지에서 기상변화의 흔적을 발견하고 연구하지만 보다 많은 자료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퇴적층이나 나무의 나이테에 나타날만한 큰 기후변화가 하와이에는 없기 때문에 자료수집에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이상기후의 조짐에 대해 많은 과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경고하고 있다.
“우리가 현재상태로 계속 화석연료를 사용한다면 100년 후에는 이상 기후 현상에 대해 설명할 과학자도 더 이상 필요 없을 것”이라며 재난이 다가오고 있음에 의견을 모았다.
이상기후는 에너지원에 따른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커 고갈되어 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 문제의 근원부터 해결해 나가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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