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고려대 동문들이 24일 펠리스 식당에서 교우회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교우회 창립 100주년 기념식은 같은 날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돈희(57회) 워싱턴 교우회 회장은 “교우회 100주년 행사는 고대 가족들이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장윤전 이사장은 “많은 인재를 배출한 교우회의 전통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무한경쟁 시대에 앞서가는 모교가 되도록 돕자”고 역설했다.
교우회는 이날 권동환(49), 김영중(56), 윤흥노(64), 김숙자(64), 이수동(69) 등의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고희를 맞은 김영중, 김의근, 손애옥, 이근택, 장윤전, 배재동, 김철호 동문을 위한 축하순서도 있었다. 이길희 총무는 “올해부터는 고희연을 교우회 행사로 매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교는 이날 행사를 위해 3,000달러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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