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지원 요청
▶ 헤네만 시장, 워싱턴 DC 연방 상원 방문
무피 하네만 시장은 26일 연방상원에서 연방정부의 보조금 없이 국가 표준에 맞는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자금적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새로운 운전면허 법안은 테러리즘과 신분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2009년까지 모든 운전자들이 새 면허증(리얼 아이디)을 소지하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다.
헤네만 시장은 새 면허증 발급을 위해 착수금 765만 달러가 소요되며 첫 5년간 2,555만 달러의 비용지출이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이와 같은 비용을 연방정부에서 부담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헤네만 시장은 밝혔다.
그는 연방보조금이 지급되더라도 이번 새 법안은 교통국 직원들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주민들에게도 많은 불편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리차드 바스 국토안보부 정책차관보는 이번 법안은 국가안보전략의 핵심적인 요소라면서 “우리가 만약 면허발급절차의 허점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국토안보부의 역할인 치안유지에 매우 어려움이 있게 된다”고 말했다.
다니엘 아카카 상원의원은 이번 법안으로 불편은 겪는 곳은 하와이뿐만이 아니라고 말했다.
“법안 상정시부터 문제가 많았고 정치계 전반에 걸쳐 논란이 많았다”고 이번 법안의 지지자인 아카카 상원은 말하면서 “주정부에 부담되는 비용문제와 현실적인 집행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메인과 아이다호주만이 위의 법안을 승인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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