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UH) 의대는 이웃 섬에 보다 많은 의사들을 유치하기 위해 HMSA로부터 53만5,000달러의 원조를 받아 올 후반기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가동시킬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자금이 확보되면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빅 아일랜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와이 의대의 가정의료 수련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 대해 하와이 의대 그렉 타카야마 대변인은 “그동안 자금부족으로 실행하지 못했던 일을 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계획은 이웃 섬들의 의사부족현상을 해결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의사들은 자신들이 수련의 과정을 마친 곳에서 의료업을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보다 많은 수련의들이 이웃 섬에서 과정을 수료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첫해에만 HMSA재단으로부터 30만불 상당의 자금이 투입되어 힐로 메디컬 센터에서 일할 수련의 급료와 사무실 기기들을 위해 사용되게 된다.
타카야마 대변인은 힐로가 선택된 이유에 대해 현재 가장 의사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으로 대학 측에서 판단했으며 앞으로 마우이와 카우아이 지역에도 같은 계획을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빅 아일랜드의 해리 김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빅 아일랜드의 의사부족 현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하와이 의대와 HMSA가 이러한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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