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 내무성은 호놀룰루의 워싱턴 플레이스(사진 위)를 국립사적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미 내무성은 워싱턴플레이스를 미국 역사의 전통계승을 위한 주요 사적지로 그 가치를 인정해 이번에 미국내 12개 국립 역사유적지 가운데 하나로 새로이 지정했다고 밝혔다.
내무성은 4일 워싱턴 플레이스외에도 매사츄세츠와 오아히오 캘리포니아, 오클라호마, 센실바니아, 유타, 사우스 캐롤라이나, 미조리 일리노이주내에 국립사적지를 지정, 발표했다.
워싱턴 플레이스는 하와이 왕조의 마지막 여왕 릴리우오칼라니의 사저로 지어졌으나 하와이가 미국령과 미국영토로 합병된 이후에는 주지사 관저로 사용되어 왔었다.
1844-1847년에 건축된 워싱턴 플레이스는 1918-1959년까지는 미국령 총독 관저로 사용되었다. 또한 태평양에서의 전략적 요충지가 필요했던 미국 의회가 1898년 7월 7일, 하와이와 미국의 합병을 승인한 이후에는 1959-2002년까지 주지사 관저로 사용되었다.
링글 주지사 당선이후에는 관저가 아닌 주요 행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립사적지 관련 자세한 정보는 NPS 웹사이트 www.cr.nps.org/n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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