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복근무 경찰관 곳곳 배치
▶ 단속 강화이후 교통사고 발생 줄어
호놀룰루 경찰은 도로 교통법을 어기는 보행자나 운전자를 감시하기 위해 사복 차림의 경찰관을 배치하고 건널목 안전강화 계몽운동을 연장한다.
호놀룰루 경찰국 안전운동 담당경사는 “우리는 주민들이 경찰이 보일 때뿐만 아니라 항상 교통법규를 준수하길 바란다”며 “보행자는 경찰이 있나 없나를 살피기전에 신호등을 먼저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담당 경사는 “5일부터 사복차림의 경찰이 호놀룰루 여러 곳에 배치 될 것이다”고 밝히고 “사복차림의 잠복근무 경찰은 낮에 도로와 횡단보도를 관찰하다 위반자를 적발할 경우 범칙금을 주기 전에 배지와 신분증을 보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2월부터 시작되었지만 최근 들어 강화되고 있다. 경찰국은 시민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범칙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호놀룰루 경찰국이 3월 6일부터 보행자법 단속을 강화한 이후 보행자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현재 위반 운전자는 1,180건, 위반 보행자는 1,027건으로 총 2,207건의 범칙금이 배부되었다.
보행자 범칙금 중에는 무단횡단이 833건, 빨간불이 깜박일 때 건넌 사람이 137건, 빨간 불일때 건넌 사람이 17건, 자동차가 가는 길을 방해한 사람이 17건으로 집계되었다.
자동차 운전자의 경우 과속이 809건, 보행자에게 양보하지 않은 사람이 261건, 횡단보도를 가로막은 차량이 110건으로 집계되었다.
보행자 안전강화 운동에 대해 시민들은 찬성을 뜻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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