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건축경기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지난해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당분간 건축붐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주내 경제학자들은 주거용 건축 붐이 누그러들며 하와이주 건축경기 호황 역시 다소 둔화 조짐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주거용 건축이 감소한 반면 올해에는 호텔, 타임쉐어, 웨어하우스, 소매업 매장등 비주거용 건축 붐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주내 경제성장을 주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와이대학교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주내 건축비용은 2005년 58억5,000만달러에서 올해에는 4.4% 인상된 6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경제학자들은 올해 건축비용이 1.9%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건축업계 일자리수도 지난해 1% 하락 전망을 뒤엎고 3% 정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주거용 건축허가 규모는 22억6,000만달러 규모로 비주거용 건축 허가 규모에 비해 10억달러를 상회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주거용 건축허가 규모는 16억5,000만달러로 비주거용 건축규모 17억8,000만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주거용, 비주거용 건축 허가 규모는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오아후내 일반주택의 중간거래 가격은 지난해 63만달러에서 3% 하락한 61만1,000달러, 콘도미니엄은 지난해 31만달러에서 3.5% 인상된 32만1,0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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