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앞으로 10년간 23억 달러를 들여 공항내 각종 편의시설과 위키위키 버스 등을 교체하고 국제공항으로서의 새 면모를 갖춘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은 매일 5만여명의 여행객이 이용하고 있으나 시설이 낡고 샤핑센터나 편의시설도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주교통국은 그동안 공항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수천만달러를 투입해 공항 내외부의 안내 표지판 교체와 터미널 에어컨시설, 그리고 샤핑과 음식판매 시설등을 확대했다.
이에더해 앞으로 2년내에 위키위키 버스를 전면 교체해 냉방시설이 된 버스로 공항 도착 승객들을 세관 및 이민국 검사대로 수송함은 물론 기존의 음식 판매점도 업 그레이드해 품목을 변경한다.
또한 3층의 국제선 도착 승객들도 앞으로는 냉방된 공간에서 자동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3대의 전기카트를 운영해 장애자나 고령자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부피가 큰 골프채나 승객들의 수하물의 운송도 편리하게 도와준다.
마샤 워넛 주관광연락관은 “앞으로 공항시설 개선을 위해 많은 과정이 남아 있만 지속적으로 시설 개보수를 통한 공항 이미지를 변신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논할 것”고 밝혔다.
그동안 호놀룰루 공항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에서 미 서부 관광객들은 55.4%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유럽 관광객들은 45%가 만족을 나타낸 반면, 일본 관광객들은 17%만이 만족하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집계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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