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대 LG 생활건강 미주 법인장이 ‘더 히스토리 오브 후’ 한방 화장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LG생활건강, 한방 영양크림 ‘환유고’

LG 생활건강 미주법인이 한방 프리미엄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를 미주 지역에 소개하는 런칭 행사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소개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인 LG 생활건강의 럭서리 한방 화장품으로 미주시장에는 6가지 라인의 22가지 제품이 소개됐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라인은 남가주 지역에서는 총 7곳의 화장품 전문점을 선별해 공급할 계획으로 LA 한인타운에서는 ‘로데오 화장품’과 ‘팔레스 뷰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런칭 행사에서 정성대 LG 생활건강 미주 법인장은 “남가주에서 제품에 대한 반응을 테스트 한 뒤 미 주류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더 히스토리 후’는 가장 한국적인 패키지 디자인, 화장품 성분을 담은 제품으로 또 다른 한류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주시장에 소개된 ‘더 히스토리 후’ 제품 라인은 궁중비방이 현대 과학과 만난 ‘공진향: 수’, 백옥같이 환한 피부로 되돌려 주는 순한 궁중미백 ‘공진향: 설’, 궁중보석 성분의 궁중 메이컵 제품인 ‘공진향: 미’ 등의 라인을 비롯해 40대 이상 여성들을 위한 ‘천기단 진율’과 최고가 럭서리 라인인 ‘환유고’와 ‘환유진액’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60여가지 한방 성분이 함유된 한방 영양크림인 ‘환유고’는 60ml 한 병에 750달러의 초고가 제품. 시베리아산 녹용, 35년된 천연 산삼, 동충하초 등의 옛 황실에서 사용하던 궁중비방을 현대 과학의 기법을 담아 만든 명품 크림으로 벌써부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