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위치한 임페리움 리뉴어블사는 주정부 소유의 칼라엘로아 항구에 바이오디젤 정유소를 짓겠다고 제안했다.
이번 제안이 성사될 경우 하와이는 2개의 바이오디젤 정유소를 갖게 되어 수입석유의 의존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9천만 달러의 경비가 소요되는 이번 계획은 식물성 기름으로 만들어지는 바이오디젤을 상용 및 소비자용의 차량에 쓰일 예정이며 캠벨 산업공원에 위치한 하와이 전기공사의 새로운 발전소에서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임페리움 리뉴어블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야자유를 수입해 정유에 사용할 예정이나 콩, 해바라기, 땅콩, 쿠쿠이 넛 등의 지역농산물의 경작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수십 년간 버려진 사탕수수와 파인애플 농장에 새로운 농업 붐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바이오디젤을 사용함으로서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계획을 환경조사기관이 승인할 경우 임페리움 리뉴어블사는 2009년부터 연간 1억 갤런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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