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피 헤네만 시장은 10일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인 PBS 하와이의 ‘아일랜드 인싸잇” 의 녹화 중 시의회가 추진하는 재산세 대폭감면에 대해 보다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네만 시장은 “누구나 주민들의 세금으로 산타 클로스 노릇을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나는 조금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시의회 예산담당의 토드 아포는 헤네만 시장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의회는 그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헤네만 시장은 현재 1,000달러당 3달러 59센트인 주택보유세를 3달러로 낮추는 제안을 완전히 제외하진 않겠지만 이 문제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선택은 큰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더 이상 상승세를 타지 않을 경우 증가하는 정부서비스의 비용을 충당하기가 힘들어 질지도 모른다며 나중에 세금을 대폭 인상한다면 어떤 반발이 있을지 예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예산담당의 토드 아포는 이와 관련해 “시 정부 예산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어떻게 예산을 운영해 왔는지가 더 중요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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