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연방정부로 부터 벌금을 부과받지 않으려면 6개의 하수관 을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시는 지난해 4,800만 갤런의 알라와이 하수가 바다로 유입된 사고 이후 시 전역의 하수관 정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연방정부의 벌금부과에 직면한 6개의 하수관도 이미 시당국이 교체 또는 보수하겠다고 밝힌 12개 하수관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연방정부가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6개의 하수관은 시당국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연방환경보호국과 연방사법부, 주 보건국 등의 협조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
연방 당국은 호놀룰루시에 이러한 내용의 하수관 교체를 명령한 상태이며 이와 별도로 연방 환경보호국도 호놀룰루시를 상태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보호국은 호놀룰루시당국이 연방정부의 명령을 준수할 경우 지난해 알라와이 하수 유입과 관련된 벌금은 부과하지 않을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국은 현재 하수관 파열에 대비해 알라와이 운하를 따라 우회 하수관을 임시로 설치해 놓은 상태이며, 올 가을까지 영구적인 우회 하수관을 건설할 예정이다.
시당국 관계자는 약 3억달러의 공사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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