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본보 라디오 서울 특별 대담 생방송
버지니아 텍 참사 4일째를 맞은 지난 19일 본보 라디오 서울은 법의학 정신전문의 김승태 박사와 미드팩 칼리지 조관제학장, 금속공예가 이광규씨를 특별 초청해 생방송 특별 좌담회를 가졌다.
미 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버지니아텍 총격사건의 범인이 평소 폐쇄적 성격에 정신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한인 이민 가정의 자녀 교육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청취자들도 함께 전화로 참여한 이날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외로움·압박감에 시달리는 한인 자녀들을 이해하고 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학부모와 커뮤니티 특히 교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김승태박사는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시기적절한 효과적인 치료를 강조하며 자녀들과 부모간의 정기적인 대화의 채널 유지를 지적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취자들도 앞으로 정신질환자들에 의한 제2, 제3의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녀들에 대한 인성교육과 이민가정 학부모들의 주류사회 적응을 위한 지속적인 배움의 자세를 지적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에서는 이민가정의 특수적 상황에서 자녀들의 대체부모 역할로 종교단체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종교 지도자들의 역할기대를 강조했다.
이날 긴급 좌담은 생방송으로 90분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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