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이 예술적인 상상력을 마음껏 화폭 위에 담을 수 있는 미술대회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메릴랜드 캐더락 파크에서 5일(토) 오후 1시부터 개최될 미술대회는 올해부터 대상 300달러, H 마트 상 200달러의 장학금을 비롯 참가학생과 학부모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돼 풍성한 잔치가 될 전망이다.
한국일보 주최하고 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 수퍼 H 마트가 공동 주관하는 미술대회는 올해로 7회째. 대회는 초등부(프리 킨더가튼~5학년), 중등부(6~8학년), 고등부(9~11학년) 로 구분돼 실시된다.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참가학생들은 화판과 그림도구(크레파스, 크레용, 파스텔, 수채화 물감 등)를 준비해야 한다. 도화지는 한국일보에서 제공한다.
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 김완진 회장은“그림 솜씨도 뽐내고 가족 피크닉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대회에 한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며 “심사는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은 초등부는 각 학년별로 금, 은, 동상, 특선, 입선을 선정,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중등부(7-9학년)와 고등부(10-12학년)도 금, 은, 동, 특선, 입선자에게 상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훼어팩스 수퍼 H 마트내에 전시되며, 수퍼 H 웹사이트에도 게재된다. 참가비는 10달러.
문의 (703)941-8582.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