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국은 14일부터 ‘경찰 경관의 주간’을 맞이해 순직한 경관들과 전설적인 경관들 그리고 75년 동안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경찰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행사들을 갖는다.
1932년 창설된 호놀룰루 경찰국은 연간 47만 달러의 예산과 월 112달러 20센트의 봉급을 받는 225명의 직원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연간 1억8,000만 달러의 예산과 함께 1,800여명의 경관들이 근무 중이다.
현재 에이칼(Akal) 경비회사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총괄이사직을 맡고 있는 리 도나휴 전 호놀룰루 경찰국장은 “경찰들은 목숨을 걸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이러한 선택을 한 모든 경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75년 동안을 알로하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의 경관’ 시상식과 3명의 전직경관들을 영예의 전당에 봉하는 예식과 함께 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찰경관의 주를 기념하기 위해 보이스 코레아 경찰국장은 현재 순직한 경관 스티브 파벨라의 가족과 함께 국립 경찰경관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가하기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 중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무피 헤네만 시장은 “호놀룰루시의 낮은 범죄율을 유지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시 경찰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리를 위해 밤낮으로 봉사하는 푸른 유니폼의 경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히며 “호놀룰루시의 모든 주민들을 대표해 경찰 창립 75주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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