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A가 올 7월 1일부터 중소기업 보험료를 6.6%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료 인상은 주내 1만1,000개 업소와 그 종업원 14만3천명에 해당된다. HMSA는 또한 7월1일부터 HMO플랜 보험료도 5.1% 인상한다고 밝혔다.
HMSA의 이번 보험료 인상폭은 지난 3년래 가장 큰 폭이다. HMSA는 2003년과 2004년에는 각각 9.9%와 7.8%로 비교적 큰 폭의 보험료를 인상했으나, 2005년과 2006년에는 4.9%와 3.8%만 인상한 바 있다.
HMSA측은 올 1/4분기에 68만7,382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적자가 예상된다며 보험료 인상 원인을 적자 때문으로 돌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84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갈수록 증가하는 보험서비스 비용증가때문에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올 1/4분기에도 보험서비스 비용이 지난 해에 비해 5.7%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7월부터 6.6% 보험료 인상이 적용되면 평균 보험료는 개인 362.20달러, 2인 가족은 724.40달러, 가족플랜은 1,086.60달러가 된다. 실제 보험료는 각 회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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