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공연 준비 자원봉사 기꺼이 참가
300달러의 ‘비’공연 로열박스 티켓 판매가 시작된 18일 첫 날 클릭엔터테이먼트 사무실이 입주한 삼성플라자 일대는 티켓을 구입하려는 주민들로 붐볐다.
클릭 엔터테이먼트사는 첫 날 300달러 로열박스 1,300여석 가운데 600여석 이상이 팔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비’의 하와이 공연을 책임지고 있는 클릭엔터테이먼트사는 공연 티켓을 구하려는 현지 팬들의 반응에 놀랐다”며 이른 아침부터 사무실로 찾아와 문의를 하는 통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비’ 하와이 공연 일정이 확정 발표된 이후 하와이 K-드라마 팬클럽들은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열혈 팬들은 비의 공연이 한달 안으로 다가오자 비를 환영할 대대적인 환영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공연과 관련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며 클릭 엔터테이먼트 사무실에 나와 교대로 조를 짜 자원봉사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30여명에 이르는 K-드라마 팬클럽 자원봉사자들은 비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맞춰 입고 나타나 거리에서 포스터를 나눠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팬들은 작은 일이라도 돕겠다고 자청해 사무실로 아예 출퇴근을 하고 있다.
비의 하와이 공연은 팝의 본고장인 미주대륙 7개 도시 투어에 앞선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다.
그만큼 성공 여부에 관심도 커지고 있다.
‘비’의 하와이 공연 티켓 가격은 30달러, 225달러, 115달러, 55달러 이며 에약 문의는 티켓 매스터와 클릭 엔터테이먼트 941-8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