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쿠아키니 메디컬 센터에서는 일본여성협회 주최로 ‘일일 어머니 모시기(Adopt A Mom)’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머니 날에도 자식들이 찾아오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참가자들이 노인 한 분을 정해 하루 동안 자식이 되어드리는 행사로 몇몇 노인들은 이미 100세를 넘어 자식들마저 모두 사망해 찾아올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앤 고바야시 시의원, 금성순 부총영사 부인 외에도 각 나라별 영사관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이날 각국 전통무대공연에는 장수대학 회원들의 부채춤 공연(사진 왼쪽 위)외에도 일본, 오키나와, 하와이, 그리고 필리핀의 전통무용 공연이 선보였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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