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하와이 팬클럽 모임이 19일 오전 11시 퍼시픽 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에는 류시원 팬 60여명이 참석해 캐런 히구치 팬클럽 회장의 소개와 류시원 사진이 새겨진 물품의 경매도 하며 팬클럽의 활성화에 대해 의논했다.
이날 모인 장소 한편에는 고가 현자 평통위원이 소장하고 있는 류시원 사진과 물품도 전시되어 많은 팬클럽 회원들이 류시원의 사진과 기사를 보며 즐거워 했다.
류시원 팬클럽 미주 웹사이트를 오픈한 캐런 히구치는 작년 류시원이 2년 연속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될 때 다른 7개 국가의 팬클럽 회원과 홍보대사 도우미로 위촉을 받았었다. 그 후 히구치는 다시 한국을 방문해 류시원으로부터 미주 팬클럽 회장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하와이에서는 이번이 3번째 류시원 팬클럽 모임이며 같은 날 캘리포니아에서도 류시원 팬클럽 첫 모임이 있다고 한다. 하와이 류시원 팬클럽 회원을 비롯한 미주 팬클럽 13명은 6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될 류시원 콘서트도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7월 14일 한국축제에도 류시원 팬클럽 부스를 오픈 한다고 한다.
이날 참석한 팬클럽 회원 중 로라 이와키와 타미 아지무라 모녀(사진 위)는 모두 류시원 팬으로 류시원이 출연한 드라마, 콘서트 DVD를 다 소장하고 있고 크리넥스 케이스, 포스터 등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딸인 타미 아지무라에게 남편이 질투하지 않느냐고 질문을 하자 “남편은 한국 탤런트 유진을 좋아하여 서로 질투하지 않고 지지해준다”고 자랑한다.
히구치 회장은 “류시원이 공식 팬클럽 모임이 시작되면 하와이를 방문한다”고 했다며 “하와이 팬들이 그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꼭 전해달라고 기자에게 당부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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