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9월부터 발효될 예정이었던 2만여 가구의 쓰레기 재활용과 수거를 위한 실험적 계획을 위해 2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바바라 마샬 시의회 의장은 자신의 구역인 카일루아를 포함한 3곳(하와이카이, 밀릴라니)에 이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역주민들은 주 2회의 쓰레기 수거를 제공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무피 헤네만 시 행정부는 1주일에 쓰레기 수거 1회, 그리고 신문과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 수거 1회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새로 제안된 안건에는 추가 1회의 쓰레기 수거 요금으로 10달러를 징수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다.
시 환경보호국의 에릭 타카무라 국장은 10달러의 쓰레기 추가 수거비를 지지한다면서 “어떻게든 보상을 제공하지 않으면 주민들은 어차피 주2회 찾아오는 쓰레기 수거반이 있기 때문에 재활용보다는 그저 내다 버리는 방법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시 정부는 빠르면 9월1일부터 실시되는 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범적으로 2만여 가구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한 가구당 주 2회의 쓰레기 수거와 월2회 재활용품의 수거를 제공받고 있다.
주민들에게 10달러의 추가 요금을 징수하는 안에 자신은 반대한다는 바바라 마샬 의장은 “앞으로도 많은 대화와 조정이 필요한 안건이다”라고 이번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에 관한 안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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