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 소속된 2,900명의 경찰관을 대표하는 하와이주 경찰공무원협회(SHOPO)는 22일 단체교섭을 통해 앞으로 4년간 33.8%의 전면적인 임금 인상안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SHOPO의 테나리 마아팔라 회장은 “경찰노조의 임원들과 린다 링글 주지사, 그리고 4곳의 카운티 시장들은 러셀 히가 중재인과 5월8일부터 11일까지 회동을 가졌으며 지루한 협상 끝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아팔라 회장은 “이번 임금 인상안은 벌써 해결했어야 할 문제이며 협상의 타결로 부족한 경찰공무원의 인원을 채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상당히 높은 이직률을 바로잡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상안은 2007년 7월1일부터 발효되어 2011년 6월30일까지 유효하게 된다.
새로운 임금 인상안으로 경찰공무원들의 초봉은 연간 38,000달러에서 42,000달러로 인상되며 가장 많은 액수의 기본급은 76,000달러로 결정됐다.
마아팔라 회장에 따르면 이번 임금협상에는 경찰 제복수당에 관한 안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대부분의 경관들은 3벌의 제복을 가지고 있으며 한벌당 125달러에서 150달러 정도의 가격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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