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국은 공립학교 학생 1명당 8,997달러의 교육비를 지출해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미 센서스국이 24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하와이는 2004-05 학기 중 공립학교 학생 1명당 8,997달러를 소비해 전미에서 19위를 차지했다.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 학교들은 미 평균 8,701달러보다 296달러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이 1만 4,119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유타가 5, 257달러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근 소비액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해도 하와이는 역사적으로 평균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그렉 쿠드슨 교육국 대변인은 “하와이주의 높은 생활비를 고려하지 않아 내용은 다소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생활비를 고려한다면 완전히 다른 순위가 나올 것이다”고 전했다.
보고에 따르면 대부분 하와이의 교육비는 주 당국으로부터 19억 달러, 연방 정부로 2억 3,700만 달러, 로컬펀딩에서 5,050만 달러가 지원된다. 그 가운데 약 60%가 교육에 사용된다. 쿠드슨은 “하와이는 주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기금이 87.4%로 최상위이다”며 “이 시스템은 부자동네의 학교가 가난한 동네 학교 보다 기금이 많아 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고 밝히고 “이 보고서에는 이것 조차 감안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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