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부터 이민국 수수료 대폭 올려
오는 7월30일부터 영주권 신청 수수료가 3배 이상 오르고 시민권 신청료도 2배가 뛰는 등 각종 이민관련 수수료가 대폭 인상된다.
그간 여론 수렴 절차를 가졌던 이민귀화국은 3,900여건의 일반인 의견서를 검토한 후 ‘14세 이하 아동 영주권 신청 수수료’만 당초 인상안보다 20% 낮췄을 뿐 이민 수수료의 대폭 인상 계획을 거의 수정 없이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영주권 신청(I-485) 수수료는 현행 325달러에서 1,010달러로 무려 210%가 오르게 되며 시민권 신청(N-400) 수수료도 330달러에서 100%가 오른 675달러로 높아진다. 또 취업 영주권 대기자의 I-140 신청수수료도 195달러에서 475달러로 144%가 올라가고 H, L, O 비자 등 비이민비자 신청 수수료는 190달러에서 320달러로, 가족초청이민 신청(I-130) 수수료는 190달러에서 355달러로 오른다.
<주요 이민신청 수수료 인상 내역>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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