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OC 한인상공회의소의 정영찬(왼쪽 2번째) 회장과 관계자들이 세미나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본보 후원, 청소년·부모·업주 대상 내달 14일
북부 OC한인상의 주최
부에나팍 경찰국장과
한인 경관들 참석 강의
애나하임, 부에나팍, 풀러튼, 라팔마 경찰국이 합동으로 참가하는 ‘청소년 사고 예방 및 사업체 안전관리 예방세미나’가 본보 후원으로 열린다.
북부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영찬)는 6월14일 오후 7시 부에나팍 시청에서 한인 청소년, 학부모,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가정 문제, 범죄 예방, 사업체 안전 관리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부에나팍 경찰국의 탐 몬슨 국장이 나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커뮤니티, 밝은 커뮤니티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부에나팍 경찰국의 제임스 우, 알렉스 홍 경관, 라팔마 경찰국의 테리 김 사전트, 애나하임 경찰국의 미라 맥과이어 수사관 등을 비롯한 한인 경관들도 참석한다.
북부 한인상의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애나하임 경찰국의 미라 맥과이어 수사관은 청소년과 가정 문제 ▲부에나팍 경찰국의 게리 워렐 사전트는 범죄예방 ▲부에나팍 경찰국의 제임스 우, 알렉스 홍 경관은 사업체 안전관리 등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 라팔마 경찰국의 테리 김 사전트가 911 긴급 화의 사용, 가정집에서와 사업체에서의 범죄 예방, 버지니아텍 대학교 사건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간단한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북부 한인상의의 정영찬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경찰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경찰들이 한국어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또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설명하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세미나는 나라, 새한, 우리, 유니티, 윌셔, 중앙, 한미, 신한 은행과 은혜한인교회, 오렌지 한인교회, 남가주 사랑의 교회 등에서 후원한다.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714)213-514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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