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자 본보에 당선작 발표
7월16-27일까지 시청 전시실 전시
메모리얼 데이 연휴 한인사회 연례 행사로 자리한 제16회 하와이 어린이 미술대회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최되었다.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 (회장 김민정) 주최로 28일 오전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카피올라니 공원 밴드 스탠드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가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모처럼 가족들과 야외 소풍을 겸한 그림대회로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미술협회의 김민정 회장은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을 조기 개발하기 위해 이러한 대회는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꾸준히 미술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히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너무 좋아한다”며 “아이들이 자기가 그린 그림을 전시해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며자신감을 느끼는 것 같아 교육적 효과가 좋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120여명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주제없이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당선작 발표는 본보 6월5일자에 게재되며 7월16일부터 27일까지 호놀룰루 시청 전시실에서 일반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7월17일 오후 5시30분 시청 전시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922-8998, 597-8883로 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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