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착공, 다른 하나는 환경영향평가 걸림돌
센트럴 오아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두 가지 대규모 개발프로젝트가 엇갈린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와이아와 릿지 개발사는 와이아와 지역 3,700에이커 개발계획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개발사는 1단계로 5,000 유닛을 건설하기에 앞서 도로와 유틸리티, 기타 인프라스트럭처 공사에 4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와 비슷한 시기에 이웃 코아릿지지역에 7,500유닛을 건설하려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캐슬 & 쿡 홈 하와이는 이미 신청한 개발계획이 거부됐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거부된 이유로는 환경보호단체 시에라클럽이 프로젝트 허가권를 내주는 토지사용위원회를 대상으로 소송한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업자는 환경단체가 요구하는 환경영향평가가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만큼 요구정도가 심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캐슬 & 쿡은 개발계획 추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최대한 이를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센트럴 오아후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이 지역 비즈니스 업소와 건축업계에서는 호놀룰루와 카폴레이, 와히아와에서 거리가 비슷한 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두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명실공히 오아후의 중심지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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