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컨벤션 센터의 2008년도 타주 컨베션 유치 실적이 15건에 불과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9년 전 와이키키 입구에 세워진 컨벤션 센터의 이같은 최악의 컨벤션 유치 실적에 대해 주 정부 관리들은 감소한 예약율은 인정하나 대체로 센터의 운영은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 렉스 존슨 사장은 2008년도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잔혹한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컨벤션 센터의 조 데이비스 총지배인은 “컨벤션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들이 하와이를 방문함으로써 회사를 비워야 하는 시간과, 항공료 등을 걱정한다”고 밝히며 “그들은 하와이에서 진지한 사업을 구상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번이라도 하와이를 방문하게 되면 그러한 우려는 많이 없어지며 재방문의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한다.
데이비스는 “2006년과 2007년사이 컨벤션 센터의 행사로 인해 총 64만2,717호의 호텔객실이 사용되었으며 4억5,800만 달러의 경제효과와 4,450만 달러의 세금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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