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화센터(소장 찰스 모리슨)는 하와이대 한국학센터(소장 손호민)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의 지원으로 지난달 28일부터 6월16일까지 미국내 주요대학 교수들을 초빙해 한국학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의 일환으로 텍사스 주립대와 알래스카 주립대등 미주 지역 13개 대학의 교수진 15여명을 초빙해 하와이와 한국에서 열린다.
지난달 29일 한국학센터에서 열린 개막 리셉션에서 동서문화센터의 찰스 모리슨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후원해 준 국제교류재단과 프리맨 재단에 감사하며 이러한 행사로 인해 한미 양국이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 퍼시픽 대학의 에드워드 슐츠 학장서리는 이번 세미나외에도 그동안 미주 내에 한국법을 강의하는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지적하고 “오는 2008년 내지 2009년 무렵에는 하와이 법대와 제휴해 한국법 강의를 개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한국관련 인류학, 종교학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슐츠 학장서리는 또한 하와이주립대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의 인하대학과 동아시아의 역사에 관한 학술교류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학센터 손호민 소장은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30일 오전 9시 동서문화센터에서 한국의 언어와 구조 및 역사에 대해 참가한 교수진들에게 강의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