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12억달러·일자리 16만개 창출 기여
예술산업은 지난 2005년 뉴욕 경제에 212억달러를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과 재단, 그리고 정부 기구들이 후원하는 뉴욕 소재 예술관련 기구인 얼라이언스 포 더 아츠가 조사해 30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는 첫 조사가 이뤄진 지난 83년에 비해 86%(이하 인플레 감안분), 지난 93년 분석 때에 비해 61% 각각 상승한 규모다.
또 뉴욕시의 2005년 국내 총생산(GDP)의 4% 가량에 해당하는 액수다. 예술산업은 이를 통해 지난 2005년 뉴욕에서 16만300명분의 일자리를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시를 포함한 뉴욕주 전체로는 지난 2005년 예술산업이 257억달러를 기여하면서 19만4,000명분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미 극장프로듀서협회가 이날 공개한 바에 따르면 뉴욕 브로드웨이는 지난 주말로 종료된 2006-2007시즌에 전년 동기비 8.9% 늘어난 9억3,9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3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 이 시즌에 브로드웨이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 1,230만명으로 전년비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시즌 브로드웨이의 매출은 8억6,100만달러였다.
협회는 입장료도 분석해 2006 ~2007 시즌 중 ‘제시 보이스’의 프리미엄 티켓이 351.50달러로 가장 비쌌다고 밝혔다. ‘코러스 라인’도 프리미엄 티켓이 301.25달러로 나타났다. 평균 가격은 76.27달러로 전 시즌의 71.78달러에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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