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이닝 5실점 “타선 덕분에”
백차승(시애틀 매리너스)이 6 1/3이닝 동안 5점을 내주고도 승리투수가 됐다.
백차승은 31일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타선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다. 안타 5개와 사사구 4개로 다소 불안한 피칭을 했지만 시애틀이 7-5로 앞선 가운데 7회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백차승은 1회 마이클 영에게 2루타를 맞고 마크 테세이라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새미 소사를 삼진으로 잡는 등 실점 없이 1회를 넘겼다. 2회와 3회는 내야수들의 호수비에 힘입어 삼자범퇴로 처리하는 등 4회 선두타자까지 연속 9명의 타자를 꽁꽁 묶었다.
시애틀 타선은 3회까지 7점을 뽑아내며 백차승을 든든하게 지원했다.
하지만 잘 던지던 백차승은 4회 들어 갑자기 난조를 맞으며 한꺼번에 5점을 텍사스에 헌납했다. 선두타자 테세이라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뒤 소사에게 중전안타를 맞았고 프랭크 카탈라노토의 깊숙한 2점 적시 2루타까지 이어졌다.
백차승은 1사후 이안 킨슬러를 볼넷으로 내보내 1, 2루 상황에서 제럴드 레어드에게 좌월 3점홈런을 얻어맞았다.
백차승은 5회와 6회 다시 안정을 찾아 안타 1개만 허용하며 잘 넘겼지만 7-5로 앞선 7회 1사 케니 로프턴에게 볼넷을 준 뒤 브랜든 모로우로 교체됐다.
시애틀은 8회 두 점을 더 뽑아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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