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한인자본으로 설립된 오하나 퍼시픽은행(은행장 현운석)이 은행개점 1년을 맞아 예금고 5,500만달러를 돌파했다.
1일 현운석 행장을 비롯한 은행 임원진들은 개점 1주년을 축하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고객들의 성원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 은행장은 “1년간 총 자산 6,700만 달러 달성” 소식도 아울러 전하며 “이는 개점 1년 은행 실적으로는 미 전역의 타 신설 은행에 비교해서도 상위 25%안에 드는 우수한 성과“라고 밝혔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성장해나간다면 조만간 은행감독원에 지점개설을 신청할 수 있고 예금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섰을 때 로컬사회로의 활발한 진출도 모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앞으로 융자상품의 개발에도 노력해 2만5,000달러 이하의 사업융자에는 소득조회 절차의 간소화로 고객들의 은행이용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은행장은 “오하나 퍼시픽 은행이 한인사회와 사업체의 경제력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꾸준히 그 역할 모색을 강화해 갈 것임을 밝혔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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