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운동화 부상사고 잇달아
최근 바퀴달린 운동화 ‘힐리스’가 대유행인 가운데 이 운동화가 자칫 잘못하면 아이들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의사들에 따르면 아일랜드에서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곳곳에서 힐리스로 인한 손목ㆍ팔목ㆍ발목 파열과 팔꿈치 탈골, 심지어는 두개골 파열 등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 미국의 소비재생산안전위원회에 2005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힐리스로 인해 사망자가 1명, 부상자가 64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미국 정형외과학회는 힐리스를 탈 때 헬멧과 손목 보호대, 무릎ㆍ팔꿈치 패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새로운 지침을 내놓았다
살인사건 최다 발생지는 뉴욕
지난해 미국에서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뉴욕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수사국(FBI)이 4일 발표한 연례 범죄보고서에 따르면 10만명 이상이 사는 도시 가운데 뉴욕시에서 지난 한해동안 596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집계 대상 도시들 중 인구가 816만여명으로 가장 많은 뉴욕시에서는 또 같은 기간에 2만3,000여건의 강도사건 등 모두 5만2,086건의 폭력범죄 사건이 보고됐다.
LA에서 작년에 발생한 살인사건은 모두 480건으로 뉴욕에 이어 2위 였다.
UCLA‘레이건 메디칼센터’완공
<노만 에이브람스 UCLA 총장 대리(오른쪽)가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낸시 레이건 여사에게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칼센터’ 명명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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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의대의 신축 병동이 4일 공식 기공식을 갖고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칼센터’로 명명됐다.
UCLA는 이날 낸시 레이건 여사와 아놀드 슈워제네거 가주 주지사,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 그레이 데이비스 전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명식을 갖고 낸시 레이건 여사에게 공식 증서를 전달했다.
UCLA가 총 8억3,000만달러를 투입, 9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한 이 병동은 총 10층 높이에 520개의 대형 병실을 갖추고 있는 첨단 시설로 UCLA 병원과 매텔 어린이 병원, 레스닉 신경정신과 병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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