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의 대니얼 김이 패밀리클럽 수비진을 제치고 레이업 슛을 시도하고 있다.
직장인농구리그 정규리그 완료
9일부터 16강 플레이오프 돌입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KTAN-TV와 라디오서울이 공동후원한 제5회 한국일보-KOUSA컵 직장인농구리그가 팀당 10라운드의 정규시즌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오는 9일부터 16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지난 2일 한인타운내 Salvation Army Center에서 펼쳐진 대회 정규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프라임금융이 ECI를 꺾고 출전팀 중 유일하게 9승(1패) 고지에 오르며 A조 탑시드를 차지했고 B조에서는 패밀리클럽이 일셔은행을 꺾고 8승(2패)으로 탑시드를 확보했다.
A조에서는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프라임금융이 이날 강호 ECI(6승4패)를 맞아 시종 접전끝에 64-53으로 승리, 무적함대 천사컴과 ‘직장인농구 명가’ 하베스트교회를 각각 2, 3번시드로 밀어내고 탑시드를 거머쥐었다. 천사컴(8승2패)은 디펜딩 챔피언 성바오로성당A(5승5패)와의 경기에서 역시 불꽃 튀는 접전끝에 61-52로 승리, 2번시드를 확정지었고 지난대회 준우승팀인 하베스트교회(8승2패)는 복병 CH ONCOLOGY(3승7패)를 상대로 역시 박빙의 대접전을 펼친 끝에 60-55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3번시드를 받았다. 이밖에 호화군단 한양(7승3패)이 4번시드, 프로퍼티 싸이언스(6승4패)가 5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나서 1차전에서 격돌하게 됐고 성바오로성당A, 엔터프라이즈, CH Oncology가 각각 6, 7, 8위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합류했다.
한편 B조에선 강호 패밀리클럽(8승2패)이 다크호스 윌셔은행(5승5패)을 45-34로 격파하고 B조 탑시드를 따냈다. 이어 성바오로성당B(7승3패)와 ECI(6승4패)가 2, 3위를 차지했고 5승5패를 기록한 제이미슨 프로퍼티스B, S&B, 윌셔은행이 각각 4, 5, 6번시드를 받았으며 밸리하나로교회와 한국일보(이상 4승6패)가 7, 8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한편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상(MVP)은 지난 1회 대회때부터 프라임금융의 공격선봉장을 맡아온 ‘컴퓨터 슈터’ 브라이언 리(A조)와 성바오로성당 B팀의 간판스타로 이번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75점)을 기록한 폴 박(B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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