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통합교육구 이사회
교사선물 가이드라인 승인
어바인통합교육구(IUSD) 이사회는 5일 교사가 받을 수 있는 선물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특별위원회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가이드 라인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교사에게 선물 대신에 편지로 감사의 표시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어바인 교육구는 교사와 직원들이 선물을 받지 말도록 금지시키지는 않았다. IUSD 관할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건전한 직업적 판단’(Sound Professional Judgement)에 따라 선물을 받아야 한다.
이안 해니건 대변인은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고맙게 받으면서 뇌물성 선물은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같은 조치는 캐년뷰초등학교에서 각종 선물을 요구해 10만 달러를 써야했다며 한 학부모가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사회는 지난 1월 재발방지를 위해 선물관련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특별위원회 구성을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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