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비영리단체인 특수주택연합(Coalition for Specialized Housing)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겨냥한 300가구 이상의 주택단지를 건설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펄 시티에 추진되는 이번 건설안은 총 4.7에이커의 부지를 활용한 7층 건물 4동을 포함하고 있어 332가구 정도가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할레 모할루(Hale Mohalu) II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총 6,000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되며 1베드에서 3베드가 월 401달러에서 최고 850달러에 제공될 계획이다.
2009년 첫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시공에 필요한 고도제한 등의 기타 인가들과 예산책정문제 등으로 인해 대기 중이며 하와이주 최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적절한 가격의 주택부재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자에 의하면 할레 모할루 II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건설될 것이며 이중 5%는 수입이 중간소득의 30%에 미달하는 가구에 할당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95%의 유닛들은 중간소득의 60%에 미달하는 가구에 배정될 것이며 이는 개인당 2만9,940달러 혹은 가구당 4만2,780달러의 연간 총수입에 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펄 시티 비즈니스 플라자 뒤 카메하메하 하이웨이에 위치한 공터를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 특수주택연합과 CBM 그룹이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할레 모할루 노인주택 옆에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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