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살 인터내셔널사의 신영교 회장(오른쪽)과 마크 리 서부지사장이 다이노마이트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이노마이트

유럽, 미동부 인기판매

알러지와 천식, 피부병 등 각종 질병의 원흉인 진드기(mite)를 화학물질이 아닌 안전하고 자연적인 방법으로 퇴치할 수 있는 제품을 한인회사가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달부터 미 서부지역에서 판매에 들어가는 ‘다이노마이트’(Die-No-Mite)는 요구르트에 사용되는 유산균이 몸에 해로운 균을 잡아먹는 원리를 이용, 진드기의 생존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을 없애 진드기의 번식을 막는 새로운 자연 박멸 방식이다.
집안 침대와 소파, 카펫 등에 존재하는 진드기는 왕성한 번식 능력을 갖고 있으며 기침, 천식, 아트피 피부병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크리살 인터내셔널’사의 신영교 회장은 “다이노마이트는 순수, 자연 친환경 방식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진드기의 위험에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이미 미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에 따르면 다이노마이트에 함유된 유산균은 연방 농무부(USDA), 환경보호국(EPA), 식품의약국(FDA)의 품질 검사에 최종 합격한 안전제품이다.
신 회장은 애틀랜타 지역에서 지난 35년간 동양식품 도매와 소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가격은 퀸 사이즈 침대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14온스 스프레이캔이 35달러이며 김스전기, 정스백화점, 마켓,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3)255-6404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