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링글주지사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주워노 수다르소노 국방장관과 기자회견을 갖고 하와이 주 방위군(Hawaii National Guard)과 인도네시아 국군과의 공동협력조약의 체결을 발표하고 두 지역간의 교류강화와 긴급재난 시 대처방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하와이 주 방위군은 인도네시아에 지금껏 쌓아온 재해대책방법에 대한 지식을 전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측으로부터 2004년 12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해일 발생 때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현재 인도네시아는 잇단 재해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으며 지금이야 말로 서로 협력을 통해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클 것이다”고 전했다.현재 인도네시아 해일 경보시스템은 상당히 열악한 수준이며 에바비치에 위치한 ‘퍼시픽 쓰나미 워닝 센터’는 인도네시아의 관리들과 함께 공동경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후 14일 동경과 오키나와를 방문해 일본 비즈니스맨들을 겨냥한 비즈니스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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