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워 피해 자유 근무시간, 카풀 등 권장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동차로 출퇴근하는데 따른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직원들이 러시아워에 출퇴근하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유연성 있는 근무시간제를 채택하거나 카풀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개솔린 비를 보조해 주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회계법인 ‘언스트 & 영’ 휴스턴 사무실은 최근 직원들이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선택하는 것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개솔린 소비가 많은 러시아워를 피해 출퇴근하고 있는데 전체 2만5,000명의 직원 중 자유 근무제를 선택한 직원이 10%에 달하고 있다.
매서추세츠주 공공 홍보 회사 ‘팬 커뮤니케이션스’는 직원들을 위해 개솔린 절약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함께 자동차로 출퇴근할 경우, 개솔린비를 보조해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연방 준비제도이사회는 “직원들에게 개솔린 카드를 제공하 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리건주 포틀랜드대학은 지난해 여름부터 버스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비용을 보조해 주고 있으며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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