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AP 미국 역사, 정부 및 영어 과목의 보충교재를 제공할 웹사이트를 개발한다. NBC 뉴스는 벌써 1,000만달러 가까이 투자하여 NBC-TV가 보유하고 있는 지난 50년 사이에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들에 관한 비디오 필름들과 자사 소속 저명 언론인들을 철저히 활용해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참여하는 언론인들도 이번 일을 통해 자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 보도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아이큐’(iQue: Immerse Compete Understand and Excel))란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자극을 주려는 것뿐만 아니라 차세대 NBC 뉴스 시청자를 개발하려는 목적 또한 갖고 있다. 10대들은 뉴스를 네트웍 TV가 아니라 온라인이나 존 스튜어트, 콜버트 리포트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AP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칼리지 보드도 NBC에 교과 내용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NBC는 TV 뉴스가 방송되기 전에 발생한 역사적 사건에 관해서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같은 신문 기사들로 보충하기 위해 신문사측과 접촉하고 있다. NBC에 앞서 이미 일간지 뉴욕타임스, 시사주간지 타임 같은 매체들은 초등학교 1학년생도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도 내용을 가공해 학교에 제공해 왔다.
한편 NBC는 처음에는 학교와 교사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이 프로그램에 대해 궁극적으로는 학교당 학생 수를 근간으로 산출한 연간 구독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만일 750명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라면 연간 2,000달러 미만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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