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제품 오히려 성능 떨어지기도
해가 긴 여름철, 한낮의 더위를 식히며 뒷마당에서 온 가족이 바비큐를 즐기는 시간이 많아졌다.
지난 몇 년간 새로 지어진 주택들을 보면 대부분 고급화 된 실외 바비큐 시설을 갖추고 있을 만큼, 최근 집집마다 개스그릴의 사용은 더욱 보편화 되고 있다.
보통 가정용 개스그릴의 가격은 100달러 선에서 시작하지만, 요즘 새로 짓는 주택들은 1,000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의 그릴로 뒷마당을 장식(?)하는 것을 많이 본다.
이렇듯 경우에 따라서는 4,000달러까지 호가하는 그릴 제품의 다양화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은 넓어졌지만, 과연 값비싼 그릴이 더 성능이 좋은가 하는 면에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이에 대한 소비자 정보 조사 결과를 보면 너무 고가의 제품보다 오히려 500달러 이하의 제품들이 성능면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개스 그릴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이다.
500달러 이하 개스그릴 Top 5는 다음과 같다. ① Broil-King Signet 70 ② Weber Spirit E-310 ③ Ducane Affinity 3400 Gas Grill ④ Napoleon Ultra Chef U405 ⑤ Broil-Mate Reddi-Bilt 15516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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