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흥규 박사. 연방 하원 본회의 통과에 218명 의원 지지 필요
교계의 적극 동참 호소. 베이지역 동포역할 중요.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연방 하원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218명 의원의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22일 현재 140명 의원이 지지 의사를 밝힌 상태이므로 하원 본회의 통과를 위해서는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이 계속돼야 합니다
지난 3월부터 미 연방하원에 상정되어 있는 위안부결의안 (HR-121) 통과 촉구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는 방흥규 박사<사진>는 하원 통과를 위해서는 서명운동이 계속되어야한다고 말했다. 교회등을 찾아 다니며 2,325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5천여명은 받아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 연방하원 외교위원회에 상정 예정인 위안부결의안은 100여명 이상의 의원이 지지를 하고 있어 외교위원회는 통고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톰 랜토스 하원 외교위원장도 지난 16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지지 의사를 표명한바 있어 큰 힘을 얻고있다.
인디아나주립대학에서 일본과 중국등 동양사를 전공한 그는 ‘일제치하 교육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양사 교수와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구 이중언어국 디렉터등을 역임한 방 박사는 이번 결의안 통과를 위해서는 베이지역 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이 샌프란시스코, 톰 랜토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산마테오 출신이므로 이들에 대해 결의안 통과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방 박사는 한인 성당 사제나 목회자등 성직자의 결의안 통과 촉구서한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본다면서 교계의 동참을 호소했다. 마이크 혼다 의원이 제안한 이 결의안은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일본교과서의 왜곡을 시정,사실대로 교육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방흥규 박사는 각 하원의원 지역구에 거주하고 있는 투표권을 가진 한인들의 촉구서명이 의원들의 통과지지 표시에 큰 효과를 거둘것이라며 거듭 동참을 호소했다. 연락전화 (650)743-7957 (방흥규)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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