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건물 신축도 줄줄이 제임스 캠벨 산하 ‘카폴레이부동산 개발사’는 오아후 제2의 도시인 카폴레이 중심가에 3동의 사무용 빌딩들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수년 후 완공될 임대면적 9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이들 건물들은 한 동당 키아모쿠 스트릿에 위치한 샘스클럽과 월마트를 합친 크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동당 3에이커의 부지를 사용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근래에 들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카폴레이와 오아후 서쪽 방면 지역의 발전을 더욱 촉진시킬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할 예정인 카폴레이 프라퍼티 디벨럽멘트의 브레드 마이어스 사장은 “최근 카폴레이 지역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자신들의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싶어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했다”라고 전했다. 콜리어스 먼로 프리드랜더의 마이크 하마스 자문은 “펄 시티에서 카폴레이에 이르는 지역의 사무실 부족현상이 심각하다”고 전하며 “오아후 지역 평균 공실율이 7.2%인데 반해 리워드 지역은 3.8%”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카폴레이 지역을 연결하는 레일시스템과 하와이주립대 웨스트-오아후 캠퍼스 확충계획, 그리고 앞으로 계속 이어질 주택개발 등이 카폴레이를 오아후 제2의 도시로 확실히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개발자들이 미래를 보고 이곳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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