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오래된 상점 가든 하우스와 아트 하와이사 2곳이 오는 7월 폐업한다.
지난 60년여간 사우스 베르타니아와 피코이 스트릿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파트너십으로 운영해온 가든하우스(사진 위)가 7월 3일 문을 닫는다. 60년전 어머니는 가든 하우스를 그의 아들 스테판은 가든하우스 옆에서 식물가게와 철물가게를 운영,매장은 날로 번창했다. 그러나 아들이 2006년 4월 갑자기 암으로 사망하여 고령의 어머니 혼자 이곳을 운영한다는 것은 역부족으로 결국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든하우스는 폐업세일을 실시하며 정든 고객들과 작별을 고하고 있다.
한편 역시 60년간 운영해온 아트 하와이사도 7월 중순경 폐업할 예정이다. 아트 하와이사 관계자는 소규모 회사는 중국으로부터의 모조 공예품 수입으로 더 이상 살아 남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프루메리아와 하이비스커스, 하와이언 꽃을 꽃병이나 와인글라스, 액자에 담아 동판을 만들어 50-100달러에 판매해 왔다. 이 회사의 정식 명칭은 하와이 글라스 & 아트로 소유주의 부모에 의해 1946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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