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표팀 합류의사를 밝힌 르브론 제임스.
대표팀에서 뛸게요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의 수퍼스타 르브론 제임스(22)가 공식으로 미 대표팀 합류의사를 선언했다.
제임스는 2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라스베가스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지역예선을 겸해 펼쳐지는 FIBA(국제농구협회) 아메리카스 토너먼트에 미 대표로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충분히 쉬었다.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며 “대회에 나갈 것”이라고 확인했다. 지난 수개월동안 제임스는 올 여름 대표팀에서 뛸 가능성을 반반이라고 말해왔었다. 제임스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미 대표팀 일원으로 나섰고 지난해 여름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나선 바 있다. 미 대표팀은 다음달 20-22일 라스베가스에서 3일간 미니캠프를 가진 뒤 8월22일부터 10개국이 출전하는 아메리카스 토너먼트에 출전하는데 여기서 탑2에 들어야 베이징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현재까지 미 대표팀 합류를 밝힌 선수는 제임스 외에 코비 브라이언트, 제이슨 키드, 카를로스 부저, 챤시 빌럽스, 드론 윌리엄스, 마이크 밀러, 테이션 프린스, 타이슨 챈들러, 아마레 스터드마이어, 마이클 레드 등과 28일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2번 지명이 확실시되는 그렉 오든 및 케빈 듀란트 등이 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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