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되고 있는 로열 하와이안 샤핑센터의 개보수 공사가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다.
애초 8,4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2006년경 완공을 예상했으나 새로운 입주자들을 위한 개조공사로 공비가 예산을 초과하고 있는 것.
그러나 샤핑센터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예상치 못한 난관들이 있었으나 이번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시간과 자금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열 하와이안 샤핑센터를 소유하고 있는 카메하메하 스쿨의 수잔 토다니 개발기획이사는 31만 평방피트의 부지에 개축되는 이번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이며 2008년 1/4분기쯤이면 상점들의 입주가 끝나게 된다고 밝혔다.
시공 초기에는 2006년 완공을 목표로 시작했으나 건설기술자들의 높은 임금, 작년에 있은 44일간의 폭우, 예상치 못한 배관 설치 등의 이유로 공기가 연장되었고 예산초과를 가져왔다.
또한 추가로 공기가 연장된 이유 중에는 뒤늦게 샤핑센터 측과 계약한 ‘힐로 해티’ 의 입주 건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힐로 해티의 오아후 최대 매장인 니미츠 매장은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그러나 로열 하와이안 샤핑센터에 들어설 매장은 2만9,000 평방피트로 니미츠 매장보다도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개축공사가 80%정도 끝난 로열 하와이안 샤핑센터는 95%정도가 이미 계약이 되었고 2만 평방피트 정도의 공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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