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아름다운재단이 창립 2주년을 맞아 ‘Happy Talk-행복한 나눔이야기’라는 제목의 계간 뉴스레터 창간호를 발간했다.
최용오 상임이사는 창간사를 통해 “창립 후 지난 2년간 아름다운가게, 뷰티풀 마인드 콘서트, 칭찬 릴레이 등 유쾌한 기억들이 많았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한 소통이나 만남이 행사가 끝난 후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다”면서 “앞으로 계간 뉴스레터를 통해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총괄상임이사가 ‘북가주에서 시작된 나눔운동이 미주 전역으로’라는 제목으로 한인사회와 기부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글을 비롯해, 김우정 고문이 ‘나눔으로 풍성해지는 삶을 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나눔에 대한 철학을 논한 글이 게재됐다.
이밖에도 ‘SF아시안 아트 뮤지엄 견학프로그램’을 지원한 NHN 김범수 대표, SOHO론 건당 일정액을 재단에 기부키로 했던 아이비은행(행장 홍승훈), 고객이 주택융자대출을 받을 때 고객이 원하는 자선단체에 3백달러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을 소개하고 있는 클리포드 김 웰스파고은행 서니베일 지점장 등 기부자들을 다룬 재단 소식과 김영란 이사, 송병주 나눔 회원 등의 글이 실려있다.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은 앞으로 계간 뉴스레터를 통해 재단 소식, 기부자 소개, 행사 안내, 기타 기부 방법이나 자원봉사활동의 기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창간호는 김나원 간사가 원고 수집 및 편집 교정을, 발간 경비는 성주형 공인회계법인과 신승수 기부자가 전액 지원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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