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와 연구비를 지원한 LA소재의 리즌 재단이 1984년부터 2005년까지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근래에 들어 전국의 고속도로 상태가 양호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체증과 고속도로 사고사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는 이번 조사를 위해 각 주의 고속도로 관리비용 대 효율성을 측정해 평가를 내렸다.
비용 대 효율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노스 다코타, 사우스 캐롤라이나, 캔사스, 뉴멕시코, 그리고 몬태나 주가 선정되었고 같은 항목의 하위 5개주는 뉴저지, 알래스카, 뉴욕, 로드아일랜드, 그리고 하와이로 집계됐다. 또한 2005년도에는 미주 전 지역의 주정부들은 전년도에 비해 13% 증가한 총 990억 달러의 주정부 예산을 도로정비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저지주는 1마일 도로 구간당 240만 달러를 지출했고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1마일당 최소한 3만1,000달러를 지출했다고 한다.
최소한의 안전길이인 12피트 이하의 폭을 가진 시골 도로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웨스트 버지니아 도로 중 42%가 너무 좁은 것으로 발표됐다. 펜실바니아 주는 41%로 2위를 기록했고 전국적으로 11%의 도로들이 좁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일반 운전자들은 교통체증으로 1년에 47시간을 길에서 보낸다고 한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차량들을 소화할 만큼 도로확장 및 보수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