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지구촌 불우아동 돕기 모금
▶ 하와이 생방송, 후원의 손길 줄이어
“하와이 한류의 또 다른 사랑을 확인하고 갑니다”
지난달 30일 지구촌 불우아동 돕기 월드비전 정기 후원자 모집을 위한 AM 1540 라디오 서울의 하와이 생방송에 하와이 주민은 물론 태평양상의 어부들까지 동참해 하와이 ‘알로하 정신’을 확인시켜 주었다.
LA 라디오 서울의 ‘홈 스위트 홈’ 노형건 방송인과 하와이 라디오 서울의 ‘안녕하세요 김명희’의 김명희 진행자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이날 생방송에는 한인들은 물론 한국전참전용사, K-드라마 팬클럽등 주내 친한파 로컬 주민들외에도 태평양 망망대해에서 어로작업을 하는 어부들과도 위성으로 방송이 연결되어 태평양상의 어부들도 ‘굶는 아이가 없는 세상 우리가 만든다’는 월드비젼 사역에 힘을 보탰다.
노형건 월드비젼 홍보대사는 “월드비젼 홍보활동을 위해 LA가 아닌 타 지역에서의 생방송은 이번 하와이가 유일했다”고 전했다.
노 홍보대사는 “라디오 방송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어느지역 보다 뜨거운 곳이 하와이”라고 강조하며 “그러나 이번 4시간 생방송 을 통해 정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만나게 되어 방송인으로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감동도 받았다“며 하와이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라디오 생방송을 통한 후원 손길외에도 1일 호놀룰루 한인장로교회에서의 특별 집회를 통한 교인들의 동참의 손길도 이어져 이번 월드비젼 하와이 생방송을 통한 후원자는 2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생방송 진행동안 방송국을 찾아 직접 전달한 현금 기부액도 4,000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하와이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의 사랑 실천운동의 확대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한 고아와 남편을 잃은 부인들을 돕기 위해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어스(Bob Pierce)와 고 한경직 목사에 의해 설립되어 한국에서 첫 사업을 시작, 현재 전 세계 100여 나라에서 1억 명의 사람들을 돕는 세계 최대의 기독교 NGO 로 자리했다.
월드비전 한국은 1991년부터 수혜국에서 후원국으로 전환하여 사랑의 빵, 기아체험 24시간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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